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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6-25 양재오 신부의 '내 마음속에 숨은 우상들'

한국외방선교회 0 322 2017.06.21 11:20

 「내 마음속에 숨은 우상들」

양재오 신부 지음/176쪽/1만 원/성바오로

일상에서 부딪히는 ‘우상’ 깨트리기
에피소드 중심의 쉬운 설명으로 성찰과 올바른 신앙생활 이끌어

 

 

우상의 사전적 정의는 ‘무, 돌, 쇠붙이, 흙 따위로 만든 신불(神佛)이나 사람의 형상, 신처럼 숭배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나 사람’을 뜻한다. 「내 마음속에 숨은 우상들」에서는 이런 ‘우상’을 타파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우상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대상인데, 그것은 정치·경제·종교·오락 등과 같이 인간의 삶과 관해 전방위적으로 작용하고 신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우상을 섬기게 되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에 저자는 우상과 우상숭배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비로운 하느님의 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조언한다.

책의 구성은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는 우상숭배인가?’부터 시작해 우상과 명성·명예·체면, 우상이 된 언어, 중립이라는 우상, 아이돌스타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우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엮었다.

특히 각 주제마다 어울리는 성경 구절을 인용해 ‘우상’에 대한 신앙적인 이해를 도왔다. 그러면서 독자들이 한 번쯤 겪는 우상에 대한 경험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흥미롭게 펴내 우상인지 몰랐던 것들을 일깨워준다. 또 우상이 형성되고 그것들을 따르게 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차분한 설명으로 접근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독자 스스로 ‘우상’이란 무엇인지 경계하게 해 하느님과의 긴밀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내 마음속에 숨은 우상들」은 우상 숭배가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신앙의 여정’에서 피할 수 없는 문제임을 제시하고 현실에서 마주치는 우상이라는 걸림돌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한다. 자신도 몰랐던 우상에 대해서 알고 성찰해 올바른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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