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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일기

캄보디아 김지훈 신부님, 선교일기1

한국외방선교회 0 402 06.07 11:44

2018.05.27

막내 동생같은 코미소 클리닉의 띠띠 의사와 볼때마다 마음이 아린 티어리 간호사의 결혼식 부디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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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어젯밤에 퇴근하고 돌아와 냉동실에서 고기를 꺼내 자르다 손가락을 찔렀다. 피가 줄줄... 휴지로 지압을 하고 온 집과 방을 뒤져 밴드를 찾았는데 오늘 점심 물통 마개를 열다가 다시 피가 흘렀다. 티어리가 붕대를 감아 줬는데.... 완전 따봉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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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짐누넌 신부님의 추모미사


캄보디아에 처음 왔을 때 신부님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크다. 가만히 영정사진을 보자니 눈물이 난다. 그분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 처음 메리놀에서 만났던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그리고 직원들을 만났다. 그중에는 오늘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도 있었다. 이 추모미사가 화해와 추억의 시간들이 되었다.
사랏의사를 만났다. 직업학교를 운영하던 중에 진료소를 시작하였고 그 시작은 사랏의사가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합의한 월급에 불만이 있었는지 돌연히 다른 큰 NGO에 이미 지원한 상태였고 그만두게 되었었다. 그만두면서 빌려갔던 대출금을 갚고 나가야한다고 하니 엄청 화를 냈었다. 그리고 이제 약 6년이 지났다. 어색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하기도 했었다. 오늘 그 친구는 사과를 했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지만 짐누넌 신부님을 통해 화해와 평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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